울주군노사공감센터는 11월 27일(수) 오후 울주군 관내 소규모사업장 및 취약노동자 정책수요 발굴을 위한 「50인미만 사업장 산업고용노동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용역을 맡은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 도수관 교수(행정학과)와 연구진, 울주군청 담당 공무원, 울주군노사공감센터 운영위원 및 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을 총괄을 맡은 도수관 교수는 지난 9월부터 울주군 관내 50인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된 고용·노동·복지·안전현황 및 기업환경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의 애로사항과 주요이슈를 도출해 내고 울주군의 정책수요와 울주군노사공감센터의 사업개발을 제안했다.
특히 △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의 전면 적용에 따른 소규모 기업들의 애로와 대응(지원) 방안 필요성 △ 최근 외국인 이주노동자 유입 및 고용 확대에 따른 소규모 사업장과 취약계층 노동자 지원확대 필요성 △ 울주군 소규모사업장 정부 정책자금 및 지원제도 활용 편의성 및 출퇴근 교통환경(복지제도) 개선 등을 제안했다.
이번 용역조사는 울주군내 50인미만 사업장 421개소에 대한 설문조사와 30개 사업장에 대한 심층인터뷰 조사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9월 9일(월) 착수보고회, 11월 8일(금) 중간보고회를 거쳐 이날 최종보고회를 가졌으며 울주군 정책제안 및 센터 사업개발을 위한 자료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